‘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118만 관람객 즐겨
5일간, 추억과 감동 흠뻑 젖어....2020년 세계엑스포 성공예감
2016-10-06 조홍기 기자
특히, 지난 1일 축제 개막에 앞서 금암동 행사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국내 관람객을 비롯한 일본, 중국, 태국 등 7백여 명의 해외 관람객을 포함한 4천여 명이 운집해 성공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 계룡시민 노래자랑, 계룡사랑 孝콘서트 등의 행사는 관람객 동참을 이끌어 내는 한편, 각종 시민예술단체의 시민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들도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 공연과 軍관련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지며 많은 해외 관람객과 전국에서 찾아 온 국내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국 최대 軍문화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금암동으로 행사장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시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 마련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모범적인 행사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홍묵 시장은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축제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힘차게 뻗어가는 국방수도 계룡의 성장가능성을 안팎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軍문화축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