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청장“깨끗하고 화합하는 동으로 만들어 나가자”
한마음이 된 효문화축제 감동적, 클린중구 추진 당부
2016-10-06 김남숙 기자
이날 박청장은 각동의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먼저 성황리에 마친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청장은 “항상 그래왔지만 동장님을 비롯한 동직원과 단체회원 및 주민,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돼서 큰 역할을 했다“며 ”축제가 진행된 3일간 정말 감동적 이었다.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구청 직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내일처럼 일사분란하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해 줘서 거듭 감사하다”며 “각 부서장께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끌어줘서 모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청장은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클린사업으로 깨끗한 도심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점을 치하하며 가을철 고심거리인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처리대책도 주문했다.
박청장은 “등하교길 학생과 주민들이 까치발을 하며 지나는 모습에 항상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환경요원 및 단체회원들이 합심해 청소하는 방안과 더불어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시 차원에서 5개구별 수종갱신 거리를 지정해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용갑 청장은 “곱게 나이드신 분을 보면 아름답지 않냐?”며 “우리 중구는 대전의 모태도시로 오래된 도시이지만 깨끗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구가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