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10월 이달의 새농민상”시상

당진시 유지춘(56)·유화청(53)부부와 태안군 신대식(46)·김남수(38)부부

2016-10-06     최형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에 당진시 신평면 유지춘(56)·유화청(53) 씨 부부와 태안군 근흥면 신대식(46)·김남수(38)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지춘·유화청 씨 부부는 1980년대 초부터 앞서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모범적인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미작중심의 선도농가로써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토양검정과 시비처방, 볍씨소독 등 적기 이양을 실시하여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농업인들에게 전파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마을영농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에도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신뢰가 높고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신대식·김남수 씨 부부는 성실·근면한 선진농업인으로 저농약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업체 판매를 통하여 농가수취를 제고하였고

태안 특산품인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작목반원들과 수시 정보공유 및 연구를 통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업인 실익이 증대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마을 농업지도자로 지역 농업발전 및 귀농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등 귀감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