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괴산군 농식품부 친환경농업사업자 선정

총사업비 10억, 연간 1,000t 규모 친환경 생산유통가공체험교육시설 조성

2016-10-07     김거수 기자

박덕흠 의원(새누리,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17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자로 최종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전국 총 15개 시군이 신청하여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7개 시군이(충북1/전남2/전북1/경남2/강원1)이 선정되었으며, 충북은 괴산군이 최종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총사업비 10억, 연간 1,000t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체험·교육시설 조성이 가능해졌으며, 총면적 66ha, 56가구의 괴산군 친환경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올해 아시아유기농대회에 이어 지난 10. 2일 제1회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분야 육성을 위한 자체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 의원은 “이번 선정은 괴산군 농업인 여러분과 군청공무원들의 합심노력의 결과”라면서, “도내 친환경농업이 3,000ha를 넘어서고 있는 추세에서, 괴산군이 충북도는 물론 전국적 친환경 농업중심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