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 산책 안전하고 쾌적하게!

천안천변 산책로에 목교 7개소 설치 완료

2016-10-10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하천횡단 시 불편을 겪었던 천안천 산책로에 하천을 횡단하는 목교 7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안천은 천안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산책로가 설치되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하천에 설치된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하천을 건너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노약자(유모차) 및 자전거 이용자 등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6월 공사에 착수에 목교 7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서북구 성정동에 거주하는 김모씨(75세)는 “그동안 하천에 설치된 징검다리 때문에 하천을 건너기에 불편했는데 목교 설치로 하천을 자유롭게 건널 수 있게 되어 천안천을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용곡동~신부동까지 조성된 천안천 산책로를 많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교설치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족한 시설을 정비하여 많은 시민들께서 천안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