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훈단체 위한 예산군보훈회관 준공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
2016-10-10 김윤아 기자
이에 군은 보훈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의를 거쳐 부지와 건축규모를 확정했으며 지난 해 4월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지난 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5일 준공을 완료했다.
예산읍 복합문화 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국비 3억 9900만원, 도비 2억6600만원 등 총 13억 3100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1400㎡, 연면적 622.96㎡, 3층 규모로 9개의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각각 다른 공간의 사무실을 사용하던 단체들이 한 건물에 입주하면 보훈단체의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고 보훈 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보훈 대상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하다”며 “새롭게 개관한 보훈회관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군민의 자유수호와 안보의식 고취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