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누리 개최

15일 오전 11시부터 유림공원서 열려

2016-10-10     김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5일 유림공원에서 ‘2016 유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누리’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누리’는 ‘함께 돕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참다운 행복’을 의미하는 말로 연대와 협력, 상생발전의 사회적 경제와 뜻을 같이 하는 유성구의 로고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2014년에 시작돼 올해 3회째다.

슬로건은 ‘유성구, 사회적경제로 희망을 키우다’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이루어진다.

행사는 관내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및 체험행사와 더불어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체험의 peto, 홈페브릭 기술 체험 등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창업팀과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있는 동아리 등의 참여로 유성구 관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 ‘만화로 보는 사회적경제 홍보존’을 시작으로, 농부, 요리사, 수공예작가들이 펼치는 ‘행복팜프리마켓’ 도시형 장터가 잔디광장 중앙에서 펼쳐지며, 햇님달님 음악콘서트, 버블매직쇼, 즉석 이벤트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에 대한 주민들이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 경제 조직이 튼튼하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구 사회적 경제 한마당 함:누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성구 일자리추진단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