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인효식 의원, 당진땅 찾기 헌법재판소 1인 피켓 시위

헌법재판소가 정의로운 판결로 당진시민의 권리를 지켜 줄 것

2016-10-10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 인효식 의원이 10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당진 평택항 일원 당진땅을 사수하기 위한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인효식 의원은 “우리는 2004년 헌법재판소가 내린 판결의 기속력을 믿고 존중합니다! 이번에도 헌법재판소가 정의로운 판결로 당진시민의 권리를 지켜 줄것이라 믿습니다.” 라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당진땅의 당위성을 호소 하고 있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은 행정구역 경계를 확인하는 경계선으로 인정하고 둑의 관할권을 당진시로 결정”했다.

이번 당진땅 찾기 헌법재판소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는 당진시민들의 뜻을 담아 당진시의회가 13일 변론기일까지 계속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