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 청년중역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원주시 소초면 수암4리 마을에서 과일 수확

2016-10-12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공단 청년중역 등 만40세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10월 12일(수) 원주시 소초면 수암4리 마을을 찾아 과수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는 농촌마을 고령화와 공동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7월 말 과수농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수암4리 마을과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날 청년중역을 포함한 봉사단원 25여명은 수확기를 맞이한 마을에서 과일수확을 적극 도우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청년중역으로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이재만 사원(강원본부 건설기술처 근무)은 “그동안 감사함을 잊고 먹어왔던 농산물이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