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전자투표기 체험행사
시청 2층 민원실 앞 로비에 홍보용 부스 설치
2006-11-27 김거수 기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진권)는 오늘(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10일간 : 토·일요일제외) 대전광역시청에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선관위는 시청 2층 민원실 앞 로비에 홍보용 부스를 설치하여 일반인들이 터치스크린 전자투표기를 통해 투표 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마련하고, 터치스크린 투표의 추진배경 및 투표절차의 편리성 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터치스크린(Touch Screen) 투표란 선거인의 투표편의를 위하여 선관위가 개발한 선거관련 기술로서 모니터 화면이 있는 투표기에 투표권 카드를 투입한 후 후보자 선택화면이 나타나면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기호·성명·사진·기표란” 등을 손으로 살짝 눌러서 투표하는 방식을 말한다.
선관위는 위 체험행사를 마친 뒤에는 시선관위 청사내에 체험용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내방객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전자투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5개 구위원회에서도 학교, 마을회관, 노인정 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투표에 대한 체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