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산 산양삼, 홍콩에서도 “귀하신 몸”
홍콩 현지 특급호텔 연계 프리미엄 임산물 홍보
2016-10-12 최형순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홍콩 특급호텔인 콘라드호텔에서 한국산 임산물의 신규수요 발굴 및 중화권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산 프리미엄 임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4일에는 콘라드호텔 메인 Harcourt룸에서 주요 임산물 수입업체·바이어, 요식업체 관계자, 현지미디어 및 오피니언 리더 80명을 초청, 특별 갈라 디너를 통해 표고, 산양삼, 이슬송이버섯 등을 활용한 6가지 격조 높은 코스메뉴로 이날 초청된 귀빈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한식을 테마로 한 홍보행사 기간 중 호텔 뷔페식당에서는 한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하여 약 3,500명의 호텔 레스토랑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과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동서양의 음식문화가 혼재되고 전통과 트렌드가 접목된 외식산업의 성지인 홍콩에서 건강과 웰빙으로 여겨지는 한국산 고급임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라며,“중화권 및 동남아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임산물 수출확대와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