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고령 국가유공자 가정 방역 실시

황부연 6‧25참전유공자(87세, 유성구 성북동) 찾아 주거환경개선 방역활동

2016-10-14     김남숙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4일(금) 황부연 6‧25참전유공자(87세, 유성구 성북동)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부연 6‧25참전 국가유공자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양구지구전투에서 우하퇴부 파편창을 입었으며, 전투에서의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역전의 용사이다.

현재 황부연 국가유공자는 고령 및 건강악화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보훈섬김이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받고 있으며, 야산에 위치한 주택의 주거환경이 취약하여 해충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는 상태이다.
이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개인용 소화기 및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주택 주변 방역활동, 침구소독 등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강윤진 청장과 보훈복지인력이 함께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