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전국체전서 체육강호 면모 과시

탁구부, 레슬링부 금메달 2개 포함 총 7개 메달 획득

2016-10-16     김거수 기자

한남대가 13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체육 강 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주었다.

특히 한남대 탁구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여자대학부 개인전 최수진 학생(생활체육학과 3)과 남자단체전(허성욱,김성환,서재남,임찬환,한정현)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대전시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같은 탁구종목에서 남자대학부 개인전 김성환(생활체육학과 3)과 여자단체전(이정영,이예은,김다혜,최수진,안희영,천정아)에서도 은메달을 따내 이번 전국체전 탁구부에 걸린 총 4개의 금메달 중 한남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 한마디로 이번 전국체전 탁구대회는 한남대가 접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남대 탁구부 송강석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거둔 성과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견디고 코치들과 소통이 원활해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또한 총장님을 비롯한 체육부와 생활체육학과에서 늘 지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레슬링부 역시 남자대학부 자유형 65kg 한대길(생활체육학과 2학년) 동메달, 레슬링 남자대학부 자유형 70kg 박지환(생활체육학과 4학년) 동메달, 레슬링 일반부여자 자유형 48kg 손세련(생활체육학과 3학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