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詩人과 함께 떠나는 술나라 여행’떠나요
28일 제2회 한산소곡주 축제 시작
2016-10-17 김남숙 기자
내용은 2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시인과 함께 떠나는 술나라 여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예총 서천지회(지회장 최명규)와 울림’의 진행으로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객과 진행자가 함께 한산소곡주를 마시면서「술과 문학」그리고 ‘술’과 관련한 에피소드 등 ‘술’을 주제로 격의없는 대담을 나누게 된다.
1부는 문철수 시인의 진행으로 ‘한잔하세’를 주제로 토크쇼가 열리며 2부에서는 구재기 충남시인협회장 등 기성 시인들이 ‘술’을 주제로 시낭송과 색소폰 연주 등 가을저녁의 낭만을 한껏 수놓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술과 안주가 제공되며 선착순 50명 접수할 계획이다.
나장연 한산소곡주홍보추진위원장은 “「술과 문학」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애증어린 관계인 만큼 제2회 한산소곡주축제를 맞이하여 ‘술’로써 소곡주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가을저녁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소곡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는 ‘소곡주 안주요리 교실’과 ‘술지게미를 활용한 제빵교실’도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