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환 대전중부서장, 취임 100일…성과 빛났다

현장중심 치안확보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권위의식 내려놓아

2016-10-18     조홍기 기자

대전중부경찰서 태경환 서장이 취임 이후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평온한 치안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내부 구성원 간 폭넓은 소통으로 공동체 치안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1일 공식 취임한 태경환 서장은 교통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단속 및 캠페인 실시 ▴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 및 아동 교통안전교육 실시 ▴ 불필요한 교통신호 및 노면표시 개선 ▴ 출퇴근길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안전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교통사고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동네조폭 척결에도 힘을 쏟으며 지난 13일에는 여성 혼자 영업하는 식당, 미용실, 편의점 업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하고,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업주들을 괴롭혀 온 동네조폭 피의자 김모 씨(47세)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하는 등 소시민을 괴롭히는 동네조폭에 관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며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검거에도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보이스피싱의 피해자의 연령이 고령이라는 것을 감안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주기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금융기관과 협업해 1,000만 원 이상 출금하는 시민이 있을 경우 경찰이 직접 현금호송을 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태 서장은 중부서 구성원의 내부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업무처리에 있어서 불필요한 보고 및 번잡한 형식과 절차를 줄여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태경환 서장은 “30년이 넘게 경찰생활을 했다. 경험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간의 경찰 생활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오늘도 겸손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서장으로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그 정책을 내실 있게 주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민과 지역사회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평안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