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위생과 식품유통담당 이경재
제30회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영예
2006-11-30 최성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 위생과 식품유통담당 이경재(48.지방보건주사) 씨가 중앙일보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한 ‘제30회 청백봉사상’대상을 29일 오전10시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본상 수상자 12명과 함께 수상하였다.
청백봉사상은 지난 77년부터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하여 왔으며, 지방공무원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있는 상으로 대상1명과 본상12명을 수상해 왔다.
이번 청백봉사상 대상을 받는 이경재담당은 지난 1981년 충남 청양군에서 시작해 공주시를 거쳐 1997년 대전 서구청 위생과 근무 등 25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봉사와 탁월한 업무능력이 인정됐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02년에는 대전광역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전액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위생업소의 지역봉사활동을 체계화하여 나눔과 보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유통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위생 접객업소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다.
이날 시상에서 이경재담당은 시상금 500만원과 함께 7박8일 동안 부부동반 호주 뉴질랜드 해외견학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