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2017 예산안 여야 합의처리 해야"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주문
2016-10-19 김거수 기자
정 의장은 이어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여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고유의 기능이 있다”면서 “원활한 예산안의 심의는 우리의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과 국리민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 뒤 “오늘 토론회가 ‘일하는 국회’의 모범을 보이는 의미있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이번 예산안은 여야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잘 합의처리하여 국민에게 박수받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준기 국회예산정책처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김현미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림·장병완 경제재정연구포럼 공동대표가 축사를 했다. 또한,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조용복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의 발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