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개막
21일부터 10일간 진행…가을 낭만 즐기러 오세요
2016-10-20 최형순 기자
축제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퍼거슨난타, 합주 등과 같은 전통예술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이 열려 성대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식후행사인 합창과 무용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축제기간 동안에 각종 공연행사, 경연행사,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체험부스 등이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제2회 예산국화 축제’, ‘내포문화 숲길 걷기대회’ 등과 같은 연계행사가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 등과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임산물 전시 판매장 등의 전시판매 홍보관이 열려 관광객들은 다양한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축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산역에서 출발해 ‘예산고→구 산업대→쌍송정류소→신성아파트→예산종합터미널→오가정류장→삽교정류소(신협 앞)→덕산정류장→행사장’까지의 코스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야간행사가 있는 오는 26일과 29일에는 오후9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이하여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예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온천,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참여할인업소 쿠폰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쿠폰북이 필요한 방문객들은 덕산온천관광지구내 관광안내소에서 수령하거나 예산군 및 축제 홈페이지에 접속 쿠폰을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두 개의 축제가 우리 군에서 같이 열리게 돼 덕산온천과 문화관광자원 등 예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