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AI 방역체제 강화

2006-11-30     편집국
충청남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29일 도 농림수산 관계자 15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일선 시·군을 돌며 점검에 나섰다.

특히 전북 익산지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도 경계지역 주요 유입도로에 대한 차단방역을 비롯해 양계농가에 대한 소독과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조체제 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이와 함께 29일 천안 아라리오 백화점 광장에서 농협 충남지역본부 등과 합동으로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는 등 닭과 계란에 대한 안전성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