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호서대,전국장애인체전 1대1 지원

선수들 최적의 컨디션 유지 자원봉사활동 훈훈한 감동

2016-10-23     최형순 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광순)와 호서대학교는 지난 21일 부터 25일까지 이루어지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1대1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이루어지는 1대1 맞춤형 분야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1대1로 연결되어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를 말한다.

특히, 1대1맞춤형 분야는 선수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만큼 전국장애인체전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져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가지고, 호서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학생들의 열기로 그 동안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담당자가 방문하여 총 2회의 직무교육을 진행하였다.
호서대학교 이상국 사회봉사센터장(생명공학전공)은 “타인을 배려하고 도와준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 장애인 체전이 우리 학생들에게 진정한 배려의 의미를 알고 이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10개 종목의 경기가 아산에서 개최되며, 1대1 맞춤형 분야는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생명공학과 학생 181명이 참여하여 8개 종목에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