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엔비사과 수출관련 주한 뉴질랜드 대사 면담
사과 수출 확대 및 판로개척 방안에 대한 논의
2016-10-23 최형순 기자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21일 엔비사과 수출과 관련해 사과 재배 농가와 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주한 뉴질랜드 대사 및 ㈜에스티아시아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비사과의 수출 등에 대해 황선봉 군수와 면담을 갖고 관내 엔비사과 농가와 예산APC(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방문자들과 엔비사과를 수확하고 있는 오가면 양막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사과재배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을 하고 예산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사과수급현황 등에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산림문화박람회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에 대해 홍보하고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예산사과를 명품화 시키기 위해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하는 등 뉴질랜드와 예산군이 파트너가 돼 수출을 확대시켜 예산사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