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사랑협의회, 무가선 트램 시범선 탑승 체험

트램 탑승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비젼과 믿음 제공

2016-10-23     김거수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정교순)는 21일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 시범선 탑승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행복위원과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하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트램 시승체험을 마친 시민행복위원회원은󰡒트램이 전세계 150여개도시에서 운행되고 있고 인천 등 타 지자체에서 도입하려는 검증된 대중교통수단”임을 알게 되었으며 “도시철도 2호선을 트램으로 건설하는 대전시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소방소에 소속된 정미자 대원은 "도로에서 쉽게 타고 내려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편리한 트램이 하루빨리 건설되어 대전을 대표하는 대중교통수단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트램이 대전의 도시환경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트램 시승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