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숲에서 ‘해보리 캠프’ 운영
세종아람센터 학습클리닉, 국립장성숲체원에서
2016-10-24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녹색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위탁운영하는 『나래의 숲』프로그램은 숲 해설가를 따라 숲속에서 오감 체험활동과 목재 카프라, 에코크리 운동회, 林탐정 홍길동 등 숲 치유 프로그램과 공동체 협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연 속에서 또래들과 마음껏 즐기고 뛰어노는 숲 치유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공기 좋은 숲에서 천연재료로 목걸이도 만들고 재미있는 나무이야기도 듣고 게임하는 시간들이 매우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해보리 캠프’를 통해 학습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해 본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올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