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 1본부 4팀 84명으로 출발 …은하수공원, 주차장 등 운영

2016-10-24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최초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신인섭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시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시민들과 이춘희 세종시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설관리공단은 9월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이사장,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출범 준비를 해왔다.

조직은 1본부(경영전략본부) 4팀(경영기획팀, 은하수공원팀, 시설관리 1, 2팀) 84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공단은 세종시 공공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우선 관리대상 시설로 은하수공원, 공공주차시설, 행복아파트, 고용복지+센터, 공동구, 환승주차장 등 6개 사업을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