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앞서가는“스마트 구정”

26일부터...태블릿 PC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운영

2016-10-26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시작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회의 자료를 출력해 배부하던 방식을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 시스템으로 바꿔 ‘종이 없는 회의’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전자결재, 업무보고, 주민과의 현장행정을 펼치는 데에도 태블릿 PC를 적극 활용하여 ‘스피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종이 절감으로 인한 예산절감음 물론 행정 간소화로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한 행정 처리로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스마트 회의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정부 3.0 시책에 발맞추어 태블릿 PC를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용하여 스마트 구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