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임주완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예술발전 공로 인정받아

2016-10-26     김윤아 기자

대덕대학교는 10월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임주완 교수(대덕대학교 모델과)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남산 국립극장에서 개최되며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임주완 교수는 25년 동안 패션모델, 탤런트로 활동한 중견 모델로 1998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모델의 권익보호 및 자질향상에  앞장 서왔다.

또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25개국 참여)을 개최하여 한국모델 및 모델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 오브 코리아, 코리아 미 페스티벌, 미즈모델선발대회, 글로벌 모델 선발대회 등을 직접 주최∙주관하여 모델의 저변 확대와 각 분야 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통하여 발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주었다.

임주완 교수는 2004년 대전에 있는 대덕대학교에 모델과를 개설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서 많은 스타와 스타급 모델들을 배출해냈다. ‘패션쇼 도입을 통한 지역문화축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저서로는 ‘패션쇼기획과 지역문화축제’가 있다.

그리하여 대덕대학교모델과는 대전지역 전문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입시 경쟁률을 자랑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주완 교수는 1985년 패션모델로 데뷔하여 탑모델로 활동하고 1995년 MBC ‘숙희’로 탤런트에 데뷔하며 ‘Kbs 검’ ‘kbs보디가드’ ‘sbs 야인시대’등에 출연하였다.

임주완 교수는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격으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 한국모델협회를 바탕으로 모델위상과 권익보호는 물론 아시아 한류의 중심 문화콘텐츠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