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계룡군문화축제 개선사항 간담회, 말말말…
전준호 부시장, 각종 프로그램 미흡 등 개선사항 토론
2016-10-26 조홍기 기자
계룡시가 ‘2016 계룡군문화축제 성공개최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하면서 2020년 계룡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전준호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계룡군문화축제는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국제행사를 치러야 하는 시각으로 고쳐야 할 점을 돌아보고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질의응답에서는 기자들의 쓴 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인근 지역인 논산 강경젓갈축제와 비교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을 초청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없었던 점이 지적사항으로 나왔다.
또한 통역을 비롯한 자율적인 자원봉사자가 적었던 점과 관광객들을 위한 먹거리가 없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전준호 부시장은 이에 대해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로 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을 배치하고 외국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