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의원, 천안시 무분별한 사업추진 자제 요청
천안시 과다부채 감축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방안에 관하여 5분 발언
2016-10-27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더불어민주당, 불당동, 쌍용1·3동) 의원이 26일 제1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과다부채 감축과 건전재정 운영에 관하여 5분발언을 하였다.
천안시에서는 과다부채 감축 및 건전재정 운영을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선정하여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 8월말 현재 총채무액은 633억으로 민선6기 이후 현재까지 1060억원을 상환함으로써 지방재정건전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현재 진행중이거나 미추진 사업중에서 충분한 재원조달계획이 없거나 미흡하여 향후 부채를 증가시킬 수 밖에 없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종담 의원은 구본영 시장의 민선 66기 99개의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1조2천7백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해야 한다며 재원조달능력을 감안하지 않은 자치단체장의 치적 쌓기용 공약사업은 민선5기에서 보듯이 심각한 재정난을 초래할 수 있으니 투자대비 효용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할 것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BTL사업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무분별한 사업추진을 자제할 것과 과도한 재정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불요불급한 신규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기 추진중인 사업들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당부하며 5분발언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