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명한 가을, 아미산으로 떠나요
초보자와 남녀노소 가족단위 산행 장소로 제격
2016-10-27 김남숙 기자
당진의 최고봉인 아미산은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봉에서 3봉 사이의 등산로에는 등산객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정자와 쉼터가 잘 조성돼 있고,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도 설치돼 있다.
산 정상에는 ‘아미정’이라는 6각형 지붕으로 된 누각이 있는데, 아미정의 북동쪽 방향으로 서해대교를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다불산, 북쪽으로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