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확대

복지서비스이용권 올해 9,100명 발급

2016-10-27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의 이용권(바우처) 카드 발급자수가 올해 발급 목표인 9,100명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올해 신설된 국가 이용권(바우처) 사업으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산림복지 소외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발급,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의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천리포수목원, 청평자연휴양림 등이며,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카드)으로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경우 시설 내에서 제공하는 숙박과 식사,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분야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