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종촌동 ‘가재 7단지 주민 화합 한마당’ 열기 후끈
입주민과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여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 큰 호응
2016-10-29 최형순 기자
층간 소음과 흡연 등으로 이웃 간 위화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 7단지 아파트에서 ‘주민화합 잔치’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즐길거리로는 에어바운스, 통들이, 미니바이킹, 사격, 공던지기, 금붕어잡기 ▲볼거리로는 잡화 구매코너, 농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악세사리 ▲먹거리로는 바비큐, 소시지, 회오리 감자, 어묵, 향토음식관 등이 선 보였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준비한 음료, 과자, 아메리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여성대표는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을 제공해 2시간만에 완판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이순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등이 선보인 국선도, 깜직한 어린이 밸리댄스, 댄스로빅 등으로 뜨거운 열기가 후끈 달아올라 추운날씨를 녹였다.
올해로 첫 번째를 맞는 한마당 행사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