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수상자 142명에게 총 1,160만원 지급
2016-10-30 최형순 기자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 대상에 ▲그리기-박주찬(대전와동초4) ▲글짓기-한지민(대전보성초5) 학생 등 14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고 단체상은 삼육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 2명에게 총 60만원, 최우수상 10명에게 총200만원, 우수상 30명에게 총300만원, 장려상 100명에게 총500만원, 단체상 100만원을 포함하여 총1,16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온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사랑받는 사생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이번 시상식과 함께 입상자들의 작품을 모은 별도의 작품집도 발간, 수상자들에게 배포했다.
사생대회가 열린 유림공원은 지난 2009년 개장한 도시숲 공원으로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2년 여에 걸쳐 공원을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채납,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전의 대표공원이다.
아울러 5만7400㎡ 규모로 조성된 대전시의 대표적인 도시숲 공원으로 교목류 2000여 그루, 관목류 7만5000여 그루, 초화류 25만5000여포기와 함께 공원 내 연못인 반도지와 정자, 물레방아, 산책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외에도 우수인재 발굴 등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사업 등 수많은 사회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명실상부 지역 내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