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문화도시 완성위한 정책토론회

아산시 문화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

2016-11-01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지난 28일 오후7시 염치읍 은행나무광장 카페에서 지역 문화예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완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아산시 문화 정책에 대한 견해와 미래의 문화정책에 대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오늘 자리를 마련해준 아산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가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아산시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순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첫 번째 실험적인 형태의 토론회였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아산시의 문화산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거 같으며 여기서 나온 좋은 생각은 아산시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아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토론회는 박성순 아산시의회운영위원장과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이 주요 토론자로 나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은 “아산시의 대규모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시설의 부족 문제, 대규모 공연시설인 문예회관 설립시 활용 방안, 온양온천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부족, 지역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