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도자는 신뢰.화합의 리더십이 중요"

"기적의 나라에서 일자리 걱정하는 나라"

2006-12-06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6일 "지도자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리더십'과 국민을 한  곳에  결집시킬 수 있는 '화합의 리더십'이 나라 발전을 위해 반듯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전 목원대 특강에서  "현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 버려서 정부의 정책이 먹히지 않는것 이라며 지도자는 아무리 어려운 난관에 봉착해도 반드시 약속을 지켰을 때 존경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것이 지도자의  책임"이라고 약속을 지키는 것 이야 말로 신뢰를 얻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복도시 문제가 당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충청도민과의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고  당을 설득해 법안을 통과 시켰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순조롭게 진행돼 충청권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여성 정치인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 "여성이기 때문에 극복할 수 없었던 것은 없었다"며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내가 왜 정치를 하려고 했는가? 를 생각 하면 국민들을 편하게 잘 살게 하기 위한 초심을 생각하면 극복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고 말했다.

박 전대표는 학생들에게 모든 일은 절실해야 집중해서 배울 수 있다 며 나라발전을 위해 절실한 마음을 가져 달라며 나라가 편해야 개인도 편하다고 말을 맞췄다

이날 목원대학교에서 강의후 충남대에서 같은 주제로 강의 한 후 유성 모음식점에서 당직자들과 만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