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2016 을지연습 평가 결과 비상대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2016-11-02 최형순 기자
특히, 지난 2014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함으로써 행정의 노력과 발전 가능성 면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태안발전본부에서 개최한 실제훈련에서는 8개 기관과 지역 민방위대장 등 3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실전 훈련을 전개해 통합방위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입체적인 도상훈련과 학생 대상 군 장비 체험전, 주민 대상 안보 동영상 시청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안보의식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 태안’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박상규 군 미래안전실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북한 도발과 테러, 각종 재난의 위험 속 태안군의 우수한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보다 나은 안전을 위해 안보역량을 집결하고 재난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