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구제역·AI 6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 총력 대응
방역대책 상황실 및 방역차량 운영
2016-11-02 최형순 기자
상황실은 2인 1개조로 편성 운영되며 근무자들은 악성질병발생 등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농가예찰, 의심농가 신고접수, 방역 홍보 등을 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도 4월까지 구제역 및 AI 등 악성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차량 2대를 운영 관내 철새도래지인 삽교천 충의대교 인근과 황새공원, 예당저수지, 소규모·기타 가금사육농가 등 방역취약지역의 임상예찰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축농가에 소독약품 지원 및 예방백신 접종 등을 실시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소독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예산을 만들기 위해 차단방역 및 방역 홍보, 점검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축전염병은 사전 차단 방역이 중요한 만큼 축산농가 스스로가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축사 소독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