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엔 소담의 숲이, 동쪽엔 고래의 꿈이
소담중,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제작한 실내 벽화 선보여
2016-11-02 최형순 기자
서쪽 벽에는 ‘소담의 숲’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이 벽화를 제작했고, 동쪽 벽에는 ‘고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교직원들이 주도해 벽화를 완성했다.
벽화 제작을 통해 교내 환경 미화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협동심을 고취하는 한편 예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이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었다.
김효종 교장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묻혀 사는 현실의 학생들에게 예술 교육은 순수한 감성과 고운 인성을 길러내면서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라며, “소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한 벽화는 계속 이어져서 예술이 담긴 아름다고 행복한 학교가 되는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