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대박 예감
해외바이어 688건 708억원, 국내1039건 95억원 상담·구매 성과
2016-11-03 최형순 기자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수출상담도 활발히 진행돼 688건에 708억4400만원의 상담 및 계약실적을 거뒀으며 국내 상담 및 계약도 1039건 94억9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9개의 전시관 중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지능화된 농장을 운영하는 첨단농업의 ‘스마트팜’을 선보인 특별관은 호기심어린 눈길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특별관에는 스마트 온실모형, 딸기수확로봇, 작물생육측정 드론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박람회 2일째를 맞아 3일 오전 10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모니터요원 협의회가 열렸다.
김충구 박람회 추진기획단장은 “개장 첫날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주셔서 첨단농기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국내외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