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새마을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이웃사랑

2016-11-03     최형순 기자

충남 청양군 장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동일, 김순록)는 연말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달 31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면 새마을협의회는 자체기금과 연중 실시한 폐자원 수집활동 판매 수익금으로 햅쌀을 구입해 관내 경로당 25개소에 20㎏씩 전달해 달라며 햅쌀 500㎏을 장평면에 기탁했다.

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개최된 청양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5월에는 면내 어르신 500여분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주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크게 기여해 왔다.


행사를 주관한 임동일 회장은 “비록 적은 양의 쌀이지만 장평면새마을회의 정성이 깃든 것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보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마을지도자회가 이웃사랑 운동을 솔선수범하는 모범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석구 장평면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남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분들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