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진화대원 14명 투입 및 진화장비 780점 배치
2016-11-03 김남숙 기자
구는 올해 가을철은 강수량이 적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등산로 및 산불취역지역 홍보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의 원인이 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부주의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는 산림연접지에서 깻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전화로 신청하면 소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산불발생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등산할 때나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