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설계비 1억5천 반영

충남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통과, 숙원사업 해결될 듯

2016-11-03     조홍기 기자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방우∼수통리 연결도로 사업이 마침내 설계비가 반영돼 추진될 전망이다.

금산군은 방우리·수통리 연결도로 개설안이 충남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내년도 본예산에 설계비 1억5천만 원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금산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무주군을 우회해 38㎞를 돌아가야 했던 34세대 총 54명의 주민들이 마침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방우리 일원에 240억 원을 들여 둘레길과 수목원, 전원마을 등을 조성하는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