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계룡 팥거리 마을 주거환경 개선활동

아가포럼과 함께 주거 공간 · 마을 공동 공간 등 개·보수... ‘협력’의 정부3.0 실현

2016-11-04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권영철)가 나눔의 정부3.0을 적극 실현하기 위하여 3일(목) 아가포럼(공동대표 한만희․정장원)과 함께 호남선 인근 마을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권영철 본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충청본부 봉사단 30여명은 계룡역 인근 팥거리 마을(충남 계룡 두마면)을 찾아 독거노인이 살고 있는 주택을 개․보수하고, 노후 담장 벽화 그리기․마을공터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충청본부는 민간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인 아가포럼과 올해 2월 ‘철로변 주거환경 개선활동’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