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산단, 이제는 충남이 나설 것”
2006-12-09 편집국
이완구 충남지사는 8일 장항 국가산업단지 문제에 관련해 "취임 이후 가장 무거운
마음"이라며 “그동안 인내심을 갖고 버텨왔으나 이제는 충남 전체의 문제로 인식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을 찾아 “그동안 대체갯벌 조성 등 환경훼손 대비책을 마련해놓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5개월 동안 기다려왔지만, 상황이 별로 진전된 것이 없는 데다, 나소열 서천군수의 열흘 넘는 단식 농성이라는 처절한 상황만 접하고 있다”며 “도정의 책임을 맡고 있는 도지사로써 도민의 뜻을 물어 직접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이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을 찾아 “그동안 대체갯벌 조성 등 환경훼손 대비책을 마련해놓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5개월 동안 기다려왔지만, 상황이 별로 진전된 것이 없는 데다, 나소열 서천군수의 열흘 넘는 단식 농성이라는 처절한 상황만 접하고 있다”며 “도정의 책임을 맡고 있는 도지사로써 도민의 뜻을 물어 직접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