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산업부 산학융합지구 지정 신청
총 사업비 729억, 서울대 등 8개 대학과 113개 기업 함께 참여
2016-11-06 최형순 기자
”행복도시의 산학융합도시로의 진화는 한 도시의 발전을 넘어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라고 말했다.
세종산학융합지구 사업은 행복청을 중심으로, 세종시․창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지원 아래 서울대, 카이스트 등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내 4개 대학*을 포함한 국내외 8개 대학과 한화, SK 등 대기업과 첨단․벤처기업 113여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번달 말경 산자부를 통해 세종산학융합지구 지정이 확정되면, 행복도시에 대학개설이 2019년 1학기에 시작되며, 기업동반입주도 촉진할 수 있어 자족기능 확충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건물에서 근로자 평생학습, 연구개발(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산학융합형 대학운영 교육시스템 등의 프로그램이 5년간 국비 지원 하에 운영되며, 학사과정에 4개 대학, 석박사 과정에 5개대학이 참여해 약 900명의 학생을 위한 학위과정이 개설된다.
이번 융합지구 공모사업에는 행복도시 외에도 대구, 인천, 나주, 제주 등 총 5개 지역이 지정 신청 하였으며 발표평가, 현장점검, 서류심사 등을 통해 11월 말에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