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투철한 안보의식과 모범적인 업무 수행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

2016-11-07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안대진 자치행정국장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5차 핵실험 등 다양한 안보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강의를 통해 앞으로 국가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직면한 외교와 안보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교육은 북한의 강도 높은 군사 실험 및 5차 핵실험 등 전쟁 위협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로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모범적인 업무 수행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통일부 통일교육원 조민희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북한의 현 정세를 분석하고 국가안보 확립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