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눈에 확’ 띄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효과
‘중앙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시범거리’ 조성 완료
2016-11-07 최형순 기자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타 선진도시의 사례를 참고하고 공직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제작됐으며, 군은 새로운 CI 마크를 삽입하고 그림 등을 활용해 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여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 군청 출입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공공청사 출입구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시범거리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주민들에게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번호판에 비해 시인성과 홍보효과가 뛰어나 주민들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