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우수 선도농업인 선정,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시상

보령시 오천면 조종호(51)·이연순(52) 씨 부부와 서천군 한산면 이성희(35)·엄선영(36) 씨 부부

2016-11-07     최형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1월 수상에 보령시 오천면 조종호(51)·이연순(52) 씨 부부와 서천군 한산면 이성희(35)·엄선영(36)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종호·이연순 씨 부부는 모범적인 영농활동을 하면서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미질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였고 고품질 벼 영농기술 공유 및 보급으로 쌀작물 단지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귀농자에게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 공동작업을 주도하여 고령농가의 일손부족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등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희·엄선영 씨 부부는 농업에 대한 열정과 포부가 남달라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으로 친환경농업, 부가가치농업에 솔선수범하였고 버섯을 재배하면서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습득한 영농기술을 주변농가들에게 보급하고 농업영농컨설팅을 해주는 등 함께 하는 농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농업인들의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