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와 일본 난잔대학, 14년 이어온 법학 학술교류

한남대 교수, 학생 11명 난잔대학 학술교류회 다녀와

2016-11-07     김윤아 기자
한남대와 일본 난잔대학의 법학 학술교류가 14년째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법학부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난잔대학을 방문, 제14회 학술교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교류회에는 김관식 법학부장, 법학부 국제교류위원장 김원규, 법학전공 전현철 교수와 조교, 학생 7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으며, 한일 양국의 도산법에 대한 현황과, 최신 판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은 한남대와 난잔대학 법학부 및 법학전문대학원과의 학술교류회는 전공분야의 지식을 교환하고 양국의 법률 제도나 현상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술 교류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문화와 언어 소통에도 기여해 일본과 한국의 민간 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