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원, 청소년 노동인권 신장 토론회 개최
내실있는 정책적 지원방안 강조
7일(월)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원(서구5,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대전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신장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가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김은주 변호사로 부터 법으로 보는 청소년의 노동인권과 권리에 관한 주제발표를 듣고, 황대윤 서울청소년근로권익센터 과장으로부터 한국 청소년 노동인권의 현 주소와 피해사례, 구제방안 등에 관한 사례발표를 들었다.
이어서 대전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에 관하여 홍춘기 대전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장의 조사결과 발표를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날 토론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청소년들의 사회진출 시기도 점차 빨라지고 있지만, 청소년 노동인권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며, 그로 인해 청소년들을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고,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런면서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의 근로환경과 피해상황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노동인권과 관련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데 했다.
이 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종천 의원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열악한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며,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의회차원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 개발과 함께 관련 집행기관의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