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발 벗어
2016년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2016-11-08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여성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철도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11월 8일(화) 공단 본사(대전 동구)에서 ‘2016년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 현장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여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신규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철도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단은 여성기업과 사회적 기업 제품의 구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들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정부권장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토목공사의 비중(약 80%)이 높은 철도건설사업의 특성상 여성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LED 조명․경상용품 등 공급이 가능한 품목(16개 품목, 8억원 상당)부터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에만 중소기업 제품 약 1조 7천 5백억원,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품 약 575억원을 구매함으로써 2016 공공구매 촉진대회(중소기업청 주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